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몬테카를로 랠리’로 2026 시즌 시동
22일부터 25일까지 모나코-프랑스 일대에서 개막전 펼치며 WRC 2026 시즌 대장정 돌입 산악 지형·눈길 복합 노면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로 차량 퍼포먼스 완벽 지원 예고 2026 시즌 동안 ‘브랜드 월드’, ‘스테이지 호스피’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6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Carlo)’가 이달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와 프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이어간다. 해당 레이싱 타이어는 대회 참가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FIA 공식 인증 제품으로, 지난해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극한 주행 환경 속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대회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94회째를 맞이한 ‘몬테카를로 랠리’는 WRC 일정에서 가장 예측이 어려운 대회로 꼽힌다. 랠리가 펼쳐지는 알프스에서 드라이버들은 아스팔트, 진흙, 눈길, 빙판길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면 상태에 직면하므로 타이어 전략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번 대회는 모나코와 프랑스를 오가는 총 339km,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드라이버의 기량과 타이어 성능이 시험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개막전에서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탑재된 타막(Tarmac), 스노우(Snow) 랠리용 타이어를 제공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구현해, 고난도의 랠리 환경에서도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눈길과 빙판 구간 대응을 위한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Winter i*cept SR20)’은 특수 스터드(Stud) 핀이 장착된 스터드 버전과 논스터드(Non-Stud) 버전으로 제공돼 눈길, 빙판길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은 물론 균형 잡힌 레이싱 성능을 제공하며 최상위 수준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WRC 2026 시즌 기간 동안 '크로아티아 랠리(Croatia Rally)', '포르투갈 랠리(Vodafone Rally de Portugal)' 대회에서 서비스 파크 내 마케팅 부스 ‘브랜드 월드’를, 일부 지역 대회에서는 ‘스테이지 호스피(Stage Hospitality)’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과 핵심 파트너십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열기와 레이싱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WRC 전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6 WRC는 ‘몬테카를로 랠리'를 포함하여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4개 대륙에서 총 14개 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랠리를 시작으로 더욱 치열한 시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