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2026년 보건관리 고도화 추진

‘직원을 더 건강하게, 시민을 더 행복하게’ 핵심 주제

2026-01-22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직원의 건강을 공공서비스 품질의 출발점으로 삼아, ‘직원을 더 건강하게, 시민을 더 행복하게’를 핵심 주제로 한「2026년 보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보건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공단은 최근 3년 연속 질병성 산업재해 ‘0’건을 유지하고, 기업건강증진지수(EHP) 100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보건관리 성과를 거두어 왔다. 2026년에는 기존 사후관리 중심 체계를 넘어 예방·조기개입·지속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보건관리 체계 완성을 목표로 한다.

2026년 보건관리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보건 리스크 분석 ▲건강검진 유소견자 및 고위험군 맞춤형 집중 관리 ▲정신건강 검사–상담–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안전망 강화 ▲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공단은 데이터를 기반한 선제적 보건관리를 위해 ‘보건 리스크 매트릭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보건 리스크 매트릭스’는 사업장별 중점 관리가 필요한 유해·위험 요소와 질병 발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산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듯, 직원의 건강 위험을 구조화하여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이다.

아울러 직원의 건강 상태를 정상(Green), 주의(Yellow), 위험(Red) 단계로 구분한 ‘건강 신호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관리자와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단계별 맞춤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병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보건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체지방·혈당·스트레스 관리를 통합한 ‘3DOWN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근무 투입 전 생체 인식 기반 건강 상태 점검 기기 도입을 추진해 고령 근로자, 야외근무자, 기간제 근로자 등 보건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더불어 2023년 최초 선정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도 올해 재인증을 추진해, 공단의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건강은 선택이 아닌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관리로 직원의 건강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