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자치구 안문협 민간위원장들과 한 자리
안전문화 실천과제 및 추진계획 공유
이번 간담회는 안전문화운동이 그동안 중앙정부나 관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와 구, 민과 관이 협력해 범시민적인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문협 민간위원장들은 시․자치구별 안전문화 실천과제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시와 구가 협력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풀뿌리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시는 주민 스스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내의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안전문화운동 9대 실천과제중 하나인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약 15개 마을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마을별로 5백만 원을 시비로 지원하며, 우수사례 표준모델 확산 및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가치는 시민의 행복추구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예방적․선제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안문협은 이러한 사전예방 안전 패러다임의 맥락하에 출범했으며, 안전문화 운동 분과별 실천과제 발굴을 통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와 자치구와의 상생과 협업 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참여가 안전문화운동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만큼, 시민 스스로가 가정과 지역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지역 안문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