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소년자원봉사 여성부장관상 수상
유성도서관·배우면서 봉사하는 분위기 조성
2013-11-18 최온유 기자
실제로 유성도서관은 기존 추진해왔던 자료실 도서 정리와 환경정비 등 단순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유성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의 교육 준비와 안내에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길을 열어 자원봉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천 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유성도서관에서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도서관 관계자는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봉사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