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글로벌 아이디어 브릿지 랩’ 운영

2026-01-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그린바이오 ODA 실증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고도화하기 위해 글로벌 아이디어 브릿지 랩(Global Idea Bridge Lab)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한국 및 베트남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Greenbio Global Idea Bridge Lab 실증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베트남을 그린바이오 아이디어로 잇는 ‘실험실(Lab)’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상위 5개 학생 팀은 약 2개월간 공동 설계한 그린바이오 ODA 실증 아이디어를 베트남 현장에서 점검하고 고도화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베트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Alta Plastics’와 코코넛 활용 제품 개발 기업 ‘Sok Farm’ 등 현지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등 현지 이슈를 직접 확인했다.

또 현지 전문가 대상 ‘실증 ODA 아이디어 피칭’을 통해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행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피드백을 반영했다.

이준헌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베트남 양국 대학생이 아이디어를 공동 설계하고 현지에서 직접 실증하며 고도화한 과정”이라며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요구되는 융합적 문제정의 역량과 현장 기반 실행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