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강화에 총력
전수 위생 점검·학교급식점검단 활동 등 안전대책 추진
2013-11-19 최온유 기자
특히, 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의 표본학교 9개 교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
교육청은 오는 12월에 표본학교 10개 교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합 판정된 안전한 수산물만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식단을 구성토록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강화와 원산지·영양성분 표시제 운영, 학교급식 공개의 날 운영,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