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 시민 분향소 설치·운영
- 27일(화)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설치... 시민 추모 공간 마련 -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장례 일정에 맞춰 운영 -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 다진 고인의 업적 기리며 애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수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국회의원을 역임한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하기 위해 시청 내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고인에 대한 시민들의 애도와 추모를 돕기 위해 세종시청 1층 로비에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오는 1월 27일(화)부터 별도의 종료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한파(1.27.~31. 최저기온 -10℃ 예상)를 고려하여 조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헌화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실내 공간인 시청 로비에 공간을 조성했다.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의 장례는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사회장으로 거행된다. 시는 장례 기간을 포함하여 고인이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헌신과 업적을 시민들이 함께 기릴 수 있도록 분향소를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분향소에는 영정사진과 함께 국화꽃 등으로 장식된 제단이 설치되며, 조문을 돕기 위한 향로, 향, 양초 등 분향 물품이 완비된다. 또한, 원활한 조문 안내를 위해 시청 직원들이 상주하며 안내소와 편의 시설을 운영한다.
고인은 제19·20대 세종시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탄생과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민들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