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설명절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 실시

2026-01-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정삼, 이하 농관원 충남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시설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특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정삼 충남지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적합 취약 품목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전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생산지를 비롯해 산지유통센터(APC),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 및 유통 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딸기, 방울토마토, 사과, 배, 단감, 고사리, 도라지, 표고버섯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겨울철 시설 채소류 97건에 대해 출하 전 생산 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분석 항목은 잔류농약 463개 성분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된다.

생산 단계에서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출하 연기나 폐기 등을 통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며, 전통시장 등 유통 단계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에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2026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농관원 충남지원은 생산 현장과 농가 직거래 장터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