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복권기금 활용 '청소년 건강 증진과 정서회복 지원'

2026-01-28     최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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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6년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춘천숲체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숲길과 시설물을 활용해 산림레포츠 중심의 체험형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나눔의 숲 캠프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마련됐다. 복권기금은 국민이 참여한 복권 수익을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통한 균형감각 향상 ‘실내암벽 체험’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플라잉디스크 골프’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 ‘탄소를 먹고 자라는 숲, 수토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숲에서 산림생태계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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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이○○은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몸을 움직여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한, 인솔자 정○○는 “스마트폰으로 활동이 줄고 정서적으로 위축됐던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체험 기회가 더 많은 청소년에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권기금을 활용한 나눔의 숲 캠프는 ‘2026년 1분기 숲체험교육사업’으로 국립춘천숲체원 누리집에서 모집 중이다. 해당 사업은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과 식사, 숙박비를 지원한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나눔의 숲 캠프는 청소년들이 숲에서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숲의 생태계와 공익적 효과를 더 잘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