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폭력 피해자 회복 돕는 지역활동가’ 양성
맞춤형 예방부터 자립까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2026-01-2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정미화)가 폭력 피해 및 위기 가정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폭력피해자 멘토링 집중관리 지역활동가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력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의료·법률 자원을 피해 현장에 밀착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자립 경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 등 유관기관을 통해 신고됐거나 지역사회의 개입이 절실한 위기 가구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활동가가 직접 방문해 총 10회에 걸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며,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상담에서 벗어나 지역 활동가들이 피해자의 곁에서 일상을 세밀하게 살피는 ‘공동체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미화 센터장은 “폭력 피해자의 회복은 전문 기관의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병행될 때 완성된다”며 “지역활동가들이 피해자가 안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할 지역활동가 모집은 오는 2월 6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이나 센터 전화(041-943-13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