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흥행’… 2만여 명 방문

온라인 예약 도입으로 대기시간 최소화… 산림욕장 얼음동산 연계 체험도 호평

2026-01-28     김용우 기자
상소문화공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5일을 끝으로 상소문화공원에서 운영한 ‘2025년 어린이 눈썰매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총 26일간 운영됐으며, 운영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총 1만 9,803명이 방문해 겨울철 대표 가족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QR코드 기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을 분산하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눈썰매장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과 연계한 체험형 운영을 통해 단순 놀이시설을 넘어 겨울철 자연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겨울 명소로 운영된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 내에는 어린이·유아용 슬로프를 비롯해 눈놀이동산, 회전썰매, 트램펄린, 전통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매점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용객 동선 개선과 시설 보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향후 보다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어린이 눈썰매장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눈썰매장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산림욕장 연계 등 차별화된 운영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가족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여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