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 ‘시민과의 대화’, 온양제일 온양1동 다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는 2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장헌 충남도원, 홍성표 아산시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1동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행정복지센터와 창업지원센터가 포함된 ‘어울림플랫폼’,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사업,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온양1동과 관련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주민들은 △경남아너스빌 앞 육교 정비 △온양온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2층 상가 분쟁 해소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삼일파라뷰 전세자금 반환 관련 협의 창구 마련 △KB은행 앞 사거리 우수관로 확장 △신청사 건립 후 구청사 주민자치회 활용 방안 마련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무서 이전 상황 및 부지 활용 방안 △문화공원 인근 인도 배수로 설치 △문화공원 제초 및 황톳길 유지관리 △곡교천 산책로 데크 수풀 정비 △시민로 시청 맞은편 인도 정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안들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특히, 온양1동 박효신 10통장은 아산시 온천대로 1417번길 고추나라농산 맞은편 일원 쓰레기장 주변에 불법 오물을 배출하여 악취나 미관 훼손 등의 생활환경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쓰레기장 주변에 불법 투기를 막을 수 있는 CCTV 설치를 요청하였다. 조재욱 온양 18통장은 시민로 485(일성아파트)에서 문화공원로 42(온천삼일파라뷰) 사이에 보행자 도로(인도)가 끊겨 통행이 어렵고, 아파트 사이 도로에 차량주차가 많아 보행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니 보행자 도로(인도) 확보 및 임시주차장 설치를 건의하였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1동은 27년 전 본인이 동장으로 근무할 때 ‘아산 제일의 온양1동’이라고 소개했었던 자부심의 상징”이라며 “주거와 상업, 행정 기능이 밀집된 아산의 대표 도시”라고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요구사항은 담당국장의 현지 확인과 예산확보 등을 통하여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온천산업의 쇠퇴로 상권이 약화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원도심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다시 사람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