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직업계고 공공부문 취업의 문 활짝

공무원·공공기관·부사관 합격자 121명, 전년대비 188% 증가

2026-01-29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공공기관 및 공기업, 군부사관 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21명이 합격하며 전년 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2026년 1월기준)에 따르면, 2024년 42명이었던 합격자 수는 2025년 121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공공기관 및 공기업 합격자가 22명에서 51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군부사관 합격자는 3명에서 57명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학교별로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공무원 6명, 공공기관 및 공기업 30명, 부사관 7명 등 총 4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19명),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16명),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14명) 등 다수의 학교에서도 고른 합격자를 내며 직업계고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등 내실 있는 공공기관에 많은 학생이 합격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한 직무 역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실은 대전시교육청과 각 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한‘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과 공무원·공기업 준비를 위한‘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취업캠프’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 노력 덕분으로 분석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면접 준비, 자격증 취득 지원, 직무 컨설팅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였다.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한 학생들과 이들을 이끈 교사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공분야를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