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재난관리실태 평가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

2013-11-20     최온유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2013년 재난관리실태 평가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는 10월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공무원과 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반 9명을 편성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가지 항목과 기타 사항에 대해 도 자체점검 및 현지확인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재난대비 예찰 담당구역 지정 운영, 도로침수, 하천범람, 산사태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CCTV 설치 등 효율적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정착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운영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추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변화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나 적극적인 재해 사전예방 대처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의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