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설립 제41주년 기념식’ 개최

2026-01-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설립 제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연구·기술·인프라·행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와 우수 근속 직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의 상인 KRIBB상 우수혁신상(우수논문상)에는 NK세포 직접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확립한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조이숙 책임연구원과 고해상도 노화세포 분석기술을 개발한 노화융합연구단 김천아 책임연구원과 파지디스플레이 기반 나노바디 원천기술을 구축한 나노바디 미래기술팀(연구책임자 정주연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또 우수기술개발상에는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김연구 책임기술원이, 우수인프라상에는 실험동물자원센터 실험동물분석팀이, 우수행정상에는 홍보소통실과 유수연 선임행정원이 각각 선정돼 연구성과의 산업적 활용 확대와 연구 인프라 고도화, 조직 운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근무팀상, 우수근무직원상, 우수근속직원 포상도 함께 수여돼 연구·행정 전반에 걸쳐 KRIBB 구성원들의 헌신과 성과를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화 연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KRIBB상 우수혁신상을 수상한 노화융합연구단 김천아 박사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노화세포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노화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연구 접근법을 소개하며, 건강수명 연장과 미래 노화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권석윤 원장은 "설립 40주년을 거쳐 새로운 40년을 향한 출발점에 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더 큰 도전과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합성생물학과 유전자·세포치료 등 전략 분야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실의 벽을 허무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