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내달 28일 재개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시설개선과 안전점검을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다음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재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통한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특히 국비 4천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정식 운영 예정인 다목적 비상대피소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시 이용객들의 안전한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평상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여 캠핑장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지캠핑존 데크 및 텐트 보수, ▲수목관리, ▲안내판 및 현수막 교체, ▲모래놀이터 및 편의시설 보수 등을 마쳤으며, 해충기피제 설치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하수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생관리까지 철저히 챙겼다.
시설 개선과 더불어 즐길거리도 풍성해졌다. 공단은 국비 2천만원 규모의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전문 숲 체험 프로그램(연간), 온 가족이 즐기는 숲속 문화의 밤(공연), 건강한 캠핑 문화 조성을 위한 '웰니스 캠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이용(2월 28일(토) 포함) 예약은 세종시설공단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세종시민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예약은 2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추첨 응모를 받아 12일(목) 당첨자를 발표하며, 일반예약은 2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개장인만큼, 캠핑장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재개장 전 최종 안전점검까지 빈틈없이 마쳐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