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 “세종의 판을 뒤집겠다”

- “지난 13년 관료 행정의 한계…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 없다” 혁신 강조 - ‘세종 생존 전략 10대 비전’ 발표하며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청사진 제시 - “이재명 정부 개혁 과제 뒷받침할 유능한 민생 시장 될 것” 포부 밝혀

2026-02-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김수현이 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3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소감을 통해 “지금 바꾸지 않으면 세종의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세종을 향한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지난 13년간 세종시는 관료 중심의 구시대적 행정에 갇혀 상가 공실률과 청소년 자살률 전국 1위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날카롭게 진단하며, “이제는 현상 유지를 위한 관리가 아니라 판을 뒤집는 ‘혁신’이 필요한 때이며, 제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로 활동 중인 김 예비후보는 당의 주요 전략과 정책을 뒷받침하며 중앙정치와 긴밀히 호흡해 왔다. 과거 원내대표 특보와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적 전문성은 물론, 풍부한 현장 실행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동력으로 ‘세종 생존 전략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를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격상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적당히 해서는 바꿀 수 없고, 미치지 않고서는 혁신할 수 없다”며 “20여 년간 시민사회와 정책 현장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걸어온 열정으로 10대 비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세종시가 다시 도약할 것인지, 아니면 정체될 것인지를 가르는 운명적인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해, 시민이 체감하는 ‘유능한 민생 시장’의 면모를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세종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