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진석 의원, "국힘, 미래가 아닌 정쟁 선택"

시도지사,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을 비판 반격

2026-02-03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3일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을 비판한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이장우 대전시장을 겨냥, “미래가 아니라 정쟁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충청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중차대한 시점에, 오히려 통합을 먼저 이야기했던 분들이 이제와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지역발전을 논하기에 앞서, 윤석열 정권 시절 충남이 홀대받았던 데 대해 먼저 책임 있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확정 ▲2027년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공공기관 이전 등 당시 주요 공약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충남과 대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는 단 하나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이 충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데 대해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맹목적인 발목잡기가 아니라 특별법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로는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을 이끌 수 없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충남·대전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특별법 논의에 임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