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세종다운 교육 전환 본격화”

- 3일 오전 세종시선관위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마쳐 - “지난 10년의 정체된 세종교육 혁신하고, AI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할 것” - 국립대 총장 경영 역량 바탕으로 ‘공교육 신뢰 회복’과 ‘학력 격차 해소’ 약속

2026-02-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3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원성수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오늘 예비후보 등록은 세종의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진짜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립대 총장으로서 쌓아온 행정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세종 교육 현장에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교육, 이제는 ‘양적 확장’ 넘어 ‘질적 도약’이 필요한 때”

원 예비후보는 현재 세종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 △공교육에 대한 낮은 신뢰도 △심화되는 학력 격차 △높은 사교육비 부담 △획일화된 교육 시스템 등을 꼽았다. 그는 “학부모들이 중·고교 진학 시 세종시 이탈을 고민하는 현실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국립공주대학교 제7대 총장 재임 시절 부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특수학교까지 관리했던 풍부한 경험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교육 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성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조만간 세종시 내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 간담회 및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7일오후3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공주대 퇴임식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