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세종 교육의 골든타임 지킬 것"

- ‘현장 전문가’ 강미애, 3일 세종시 선관위 찾아 예비후보 등록 마쳐 - "멈춰버린 세종 교육의 성장 동력 살리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 혁신 이룰 것“

2026-02-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미애 전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 회장이 3일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발표한 출마 변을 통해 "지금 세종 교육은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 격차 심화라는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의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실력 있는 세종, 행복한 학교, 든든한 교육’을 내걸고 다음과 같은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기초학력 책임 보장 및 학력 신장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 도입과 교실 수업 혁신을 통해 하향 평준화된 세종 교육의 실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교권 존중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은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학생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미래형 교육 인프라 확충: 세종시의 특수성을 살린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완성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은 정치적 이념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세종시 내 각급 학교 학부모 간담회, 교육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