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복기왕 의원, 11일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공청회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1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정부가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2025.12)’의 차질 없는 이행과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한 고속철도 통합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같은 당 문진석, 박용갑, 손명수, 안태준, 염태영, 윤종군, 이건태, 이연희, 전용기, 정준호, 한준호 의원 등 12명이 함께 준비했다.
공청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SR·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소비자 단체가 함께 참여해 통합 추진 배경과 현 철도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합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고속철도는 코레일(KTX)과 SR(SRT)로 이원화돼 운영되면서 △고속차량 부족에 따른 출퇴근, 평일·주말 등 좌석대란 △KTX·SRT 이중 예매 구조로 인한 이용 불편 △열차 변경·환승 시 추가 비용 발생 등 국민 불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 고속철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통합 추진에 대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합 이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고속철도 좌석난의 구조적 원인 △ 통합을 통한 좌석 확대·대기시간 단축 효과 △예매·환승·열차 변경 개선 방안 등 철도산업의 문제점과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이후 정부·철도운영기관·학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보완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복기왕 의원은 “고속철도 통합은 단순한 기관 결합을 넘어 한국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국민이 표를 더 쉽게 구하고,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변화의 문제”라며 “좌석은 늘리고, 예매는 단순화하며, 열차 환승, 변경 부담 및 비용을 줄이는 등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