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계룡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3-11-22 최온유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91회 계룡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5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이틀 간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의안을 심의하며, 28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다음달 6일부터 1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고,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따져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계룡시의회가 민의의 대변기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 동안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과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예산안 심사가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심의와 연초 계획들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햤다.
한편, 김학영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을 줄이고 부채율을 철저히 관리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촉구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