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의 행정수도 완성 결단, 40만 세종시민과 적극 환영”
- 장동혁 대표 교섭단체 연설서 ‘국회·청와대 임기 내 완전 이전’ 약속 - 최민호 시장 “초당적 협력의 전환점… 대통령 집무실·세종의사당 건립에 행정력 집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천명한 ‘행정수도 완성 및 국회·청와대 세종 완전 이전’ 의지에 대해 40만 세종시민을 대표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규정했다. 특히 현 정부 임기 내에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 개정 ▲특별법 제정 ▲청사 건설 등 단계별 실행 방안을 열거하며, 정부와 여당이 제반 사항을 함께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설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지난 20여 년간 행정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으나, 정치권의 시각차로 인해 국회와 청와대 이전이라는 핵심 과제가 지연되며 '미완의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최 시장은 “제1야당 대표의 적극적인 협조 약속은 행정수도 완성이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초당적 국가과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종시는 이번 정치권의 움직임에 발맞추어 주요 국책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2029년 8월 완공 예정 일정에 맞춰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 차질 없는 진행 지원과 국회세종의사당 2033년 준공 목표를 위해 국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변 인프라(교통·주거 등) 확충할 게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설이 국가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으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백년대계를 조속히 실현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