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정류장 확대

2026-02-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철도공사 조치원관리역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세종 구도심 지역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격차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인 ‘마음안심버스’ 정기운행 정류장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협력 ▲철도 안전 이용 캠페인 공동 추진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협력 ▲조치원역 정류장 입간판 설치 및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운영 등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신건강 예방 및 인식 개선,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다.

세종시에서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플버스’라는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안심버스 정류장은 세종호수공원, 세종이응다리에 이어 조치원역이 세 번째 정류장으로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우정 부센터장 권한대행은 “정신건강 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세종시 특성상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안심버스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더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