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시정의 속도와 방향, 태도 강조하며 아산시장 출마선언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의 인연 강조

2026-02-0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안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의 개인적 인연으로 시작된 아산지역 정치 입문과정과 정치 활동을 회고하며, 말문을 열었다.

안 의원은 2008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요청으로 척박했던 '보수 텃밭' 아산에 정착하면서 명함이 찢기는 수모속에서도 민주당의 기틀을 닦았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왔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아산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행태의 무채색 행정으로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아산시정의 속도, 방향, 태도의 혁신을 강조하며, ▲시장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는 ‘시민 직통 핫라인’ 구축 ▲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주요 회의 실시간 생중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기에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을 할 수 있다”면서, “학연과 지연에 휘둘리지 않고 성과로 말하고 결과로 책임지는 젊고 강력한 ‘혁신형 시장’이 되겠다”며 본인이 아산시장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안 의원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아산시의원과 충청남도의원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오늘 안장헌 충남도의원의 아산시장 출마선언으로 아산시장 재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오세현 (현) 아산시장과의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경쟁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