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폐기물 처리규정 위반 업체 적발…수도권 쓰레기 반입 여부 조사

천안서 시스템 허위 입력 등 확인…추가 조사 후 형사고발 예정

2026-02-0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폐기물 처리 규정을 위반한 천안 민간 소각 시설 업체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천안·당진 소각 업체 4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신고하지 않은 폐기물을 무단 반입한 1개 업체를 확인했다.

또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을 실시간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정보관리시스템(올바로시스템)에 처리 실적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도 찾아냈다.

도는 업체가 들여온 쓰레기 반출 지역과 반입량 등은 조사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쓰레기 처리 계약이 잇따라 파기되는 등 반입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은 물론, 형사고발까지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