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교수진 멘탈케어 역량 강화

2026-02-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진을 ‘멘탈케어 전문가’로 양성했다.

대덕대 교육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동계 멘탈케어 전문가 연수 및 자격검정 과정’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평가지표인 ‘학생 지도 내실화’와 ‘중도 탈락 방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설계됐으며 국내 심리상담 및 직업교육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는 교수진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집중적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사무총장이 참여해 대학 혁신과 평생직업교육 관점에서 멘탈케어의 중요성과 교원의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박소연 연세헤아랑 심리상담센터 대표는 대학생들의 주요 심리적 갈등 구조와 정서적 지지 기반 구축을 위한 상담 기법을 전수했다.

김현화 리본심리상담연구소 대표는 상처 회복과 자아 탄력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케어 프로세스를 소개했으며, 조진숙 지엠심리코칭연구소 대표는 코칭 기법을 활용한 긍정적 사고 전환과 학생 동기 부여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연수에는 각 학과를 대표하는 교수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 진행된 집중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검정 시험을 통해 전문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향후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심리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서정 교육지원센터장은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된 15명의 교수진이 대덕대학교만의 독창적인 ‘학생 성공 케어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교수진의 역량은 우리 대학이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멘탈케어 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전면에 배치해,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