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범대학,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등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실시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최근 3년(2022~2024)간 교육과정 운영, 실습형 교육, 학생지도, 교육환경, 교육성과 등 전 영역에 걸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범대학 등 교원양성기관이 스스로 교육 여건과 교육과정을 개선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KEDI와 함께 정기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전국 교원양성기관 256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목원대는 1969년 음악교육과 설립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교원양성의 큰 축을 담당해 왔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교원양성 노하우에 더해 최근 교육 혁신 과제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최근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 사업 선정과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수주 등 교육부 주관 사업을 잇달아 수행하며 현장 밀착형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원의 실천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이번 A등급 획득에 따라 교직 정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우수 예비교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확보했고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전영주 자체진단위원장(영어교육과 교수)은 “예비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한 사범대학과 교직과정 학생·교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변화하는 교육 현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전형 교육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지연 사범대학장은 “목원대 사범대학은 현장실습과 수업설계 역량을 촘촘히 연결하고, 데이터·AI 기반 수업 등 학교가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빠르게 반영해 왔다”며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더 넓혀 바로 투입 가능한 교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사범대학뿐 아니라 일반대학 교직과정(신학과·연극영화영상학부)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교과 관련 학과 재학생이 교직 과목을 추가 이수해 교원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쌓아온 우수 교원 양성 전통이 국가 진단에서 다시 확인됐다”며 “예비교원이 교실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습·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