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보문화실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2013-11-25 최온유 기자
서구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문화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관내 50개 어린이집 1,300여 명 유·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율동참여, 중독사례 동영상,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애니메이션 뮤지컬 관람 등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예방 교육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의 28개 지역아동센터 92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보이 공연관람,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진단 및 중독예방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시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57개 경로당에 85대 사랑의 PC를 보급하고 구도심 지역주민을 위한 관내 대학 방학기간에 대학교 컴퓨터 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 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 대응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