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봉사단, 설 맞이 ‘사랑의 마을’ 봉사활동
- 2019년부터 이어진 7년 차 꾸준한 따뜻한 나눔 실천 - 단순 봉사 넘어 주택관리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위상제고 - 사랑의 마을,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감동을 드리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관리소장 봉사단(회장 정화숙, 이하 봉사단)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7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사랑의 마을’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화숙 회장을 비롯해 박상희 세종시회장, 정영주 총무, 김지순·유선희 회원 등 현직 관리소장들이 대거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 환경 정비 활동과 윷놀이 게임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내를 청결히 청소하고, 다가올 설맞이 ‘전 부치기’ 행사를 위한 장소 세팅과 집기 마련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난 2019년 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정기 활동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화숙 봉사단 회장은 “처음에는 관리소장들의 고용 불안을 서로 다독이고 ‘전문가 집단으로서 사회적 기여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제는 산책로 뷰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어르신들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우리 소장들에게도 큰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김정숙 사회복지사는 “인력이 부족한 요양원 특성상 남성 인력이 필요한 거친 작업이나 세심한 준비 업무에 관리소장님들의 숙련된 도움이 큰 힘이 된다”며 “매번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주는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택관리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사랑의 마을’ 노인요양원은 어르신들을 향한 밝은 미소와 친절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이다.
이곳은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감동을 드리겠다”는 윤리강령 아래,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함을 잊고 정서적인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 있다. 도심 속 요양원들이 인접한 건물 벽에 가로막혀 답답함을 주는 것과 달리, 사랑의 마을은 모든 호실의 창을 통해 산의 사계절 경치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쏟아지는 햇살과 탁 트인 조망은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따뜻한 봄날에는 정원으로 나가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도 한다.
돌봄 서비스 또한 어르신의 상태에 맞춰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전문 간호 인력이 상주하며 건강을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인지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부터 즐거운 여가 활동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느 정도 가능하거나 치매 증상이 경미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유대감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의 마을은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곳이다. 명절마다 봉사자들과 함께 전을 부치고 공연을 즐기며 왁자지껄한 명절 분위기를 재현하는 등,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 같은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봉사단과의 인연처럼,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
사랑의 마을은 단순한 요양 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후반기를 가장 존엄하고 평화롭게 보내실 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자 오늘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