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특위, 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논의
- CTX 정류장 설치 결의안 통과와 연계하여 정책 실효성 확보 주력 - KTX 세종역, 중입자가속기 센터 등 미래 경쟁력 강화 과제 이행 당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이하 특위)가 활동 종료를 앞두고 세종시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과제들을 최종 점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동빈 위원장은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와 이번 결의안 채택은 특위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촉구해 온 결실”이라며, “남은 활동 기간 동안 5대 과제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활동 종료 후에도 세종시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위는 지난 6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 등 소위 ‘5대 과제’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오전 본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집행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CTX 사업은 현재 제3자 제안공고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시 당국은 향후 사업계획 공개 과정에서 정거장 신설의 필요성과 환승센터 건설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특위가 그간 강조해 온 교통 인프라 확충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23년 2월 출범한 특위는 약 3년간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충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정부 건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특위는 오는 6월 3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제104회 임시회에서 최종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