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치과, 목원대에 (구)신학관 환경조성기금 기부

유병규 원장, 김원배 총장에 오백만원 전달

2013-11-25     최온유 기자
목원대는 25일 오전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 프라임치과 유병규 원장(의학박사)이 김원배 총장에게 (구)신학관 환경조성(기념식수)기금으로 오백만원을 전달했다.
유병규 원장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에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총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시기가 맞아 (구)신학관의 복원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배 총장은 “도안 지역으로 병원을 이전한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학교를 위해 기부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해서 학교 인근에 병원, 음식점 등과 인연을 맺어 상호 간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목원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도안 프라임치과는 본교 주변에 있는 병원으로 지난 2월 목대사거리 KB국민은행 건물 3층에 개원했다.

이 병원은 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자문 치과이며 직장인 구강검진 및 영유아검진 기관으로 지정됐다.

유병규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대와 단국대에 외래 임상조교수로 후학들을 위해 강의를 겸하고 있는 임상경력 19년의 유능한 치과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