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패션리빙디자인과, 원도심 패션·문화예술공간 구축

2013-11-25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패션리빙디자인과는 청년 창업프로젝트의 활성화로 통한 청년 패션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로서 매년 다수의 팀들이 입학 후 창업프로젝트중심의 실무교육과 도제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습득하고 있다.

매년 배출 된 창업자들은 대전 아트플리마켓, 아트샵과 연계해 졸업 후에도 교수와 재학생, 지역전문가와 연계하여 창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9월 선화동에 아트샵도 오픈하게 됐다.

매주 패션특강과 월2회 플리마켓참여, 각종 지역문화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의 사제동행.도제교육의 실천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부터는 대덕대학교 패션리빙디자인과(학과장- 이경형교수)와 대전문화협동조합(이사장 명정호)은 10월 14일부터 대전목척시장일대에서 활기 프로젝트 “목척시장 추억하기”를 공동주최, 공동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청년문화의 일환으로 대전에 유학온 학생, 연구원을 중심으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대전아트플리마켓과 대전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덕대학교 청년작가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패션리빙아트샵, 패션리빙디자인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청년 패션디자이너들의 패션쇼(11월22일), 그리고 패션디자이너와 대전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작업 공간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패션리빙아트샵과 플리마켓을 통한 체험형 이벤트 그리고 대덕패션아트스쿨을 통한 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내 패션리빙아트샵. 레지던스작업장을 통해 전 과정을 공개해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직적 참여해 자신의 옷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어 일반시민들에겐 신선한 충격과 경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