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법무부와 S-PIPES 기반 피해자 공감 인성교화 실천 방향 제시
백석인성혁신사업단 주관…수형자 재사회화 위한 실천적 인성교육 논의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인성혁신사업단은 9일, 교내 글로벌외식관 에서 「백석정신 기반 S-PIPES 휴먼인성개발 포럼」을 개최하고, 피해자 공감을 중심으로 한 수형자 인성교화 및 재사회화의 실천적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교정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성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의 규범·교화 중심 접근을 넘어 피해자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인성 회복과 사회 복귀 역량 강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정과 교육, 인성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형자의 책임 인식과 내적 변화, 재사회화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백석대 인성교육 이계능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인간의 존재 의미를 성찰하고, 가치와 목적을 삶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인성개발 모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신력·심력·체력의 통합을 통해 수형자가 자유롭고 관계적이며 생산적인 인격으로 변화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법무부 교정본부 문우식 교정관은 「집중인성교육 현황」 발표를 통해 교정시설 내 인성교육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적·교육적 과제를 제시했고, 정여경 교감은 「피해자 공감 교육」 발표에서 수형자가 범죄로 인한 피해를 인식하고 도덕적 성찰과 책임 의식을 회복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석대 백석인성혁신사업단 박은선 단장은 「피해자 공감 기반 수형자 인성교화 및 재사회화(정신력·심력)」 발표를 통해 정신성과 철학성, 정서·인지 차원의 내적 회복을 중심으로 한 재사회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강혜리 팀장은 「피해자 공감 기반 수형자 인성교화 및 재사회화(행동력)」 발표에서 S-PIPES 인성모델을 활용한 행동 변화 중심의 교화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교정 현장 적용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백석대 인성혁신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법무부 교정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자 공감 중심의 인성교화 모델을 고도화해 교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휴먼인성개발 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