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희 서천군의원, "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추진 과정 공개해야"

10일 5분 발언 통해 "정리 필요한 시점" 강조 홍 의원 "분명한 방향과 실행 계획 제시돼야"

2026-02-1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10일 열린 제338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사업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천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정책 사업”이라며, 그동안 추진돼 온 행정적 노력의 의미를 평가했다.

홍성희

다만 최근 중간설계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재정 부담은 물론 행정 절차와 추진 일정 전반에 대해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사업 추진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군민들께서 현재 사업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총사업비 조정 내용과 국비·지방비 부담 구조, 실시설계 및 착공 일정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제는 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조정해 나갈 것인지, 그 과정에서 서천군이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 향후 추진 방향을 의회와 군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적 판단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서천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인 만큼 충분한 검토를 바탕으로 분명한 방향과 실행 계획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