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업무보고 청취, 적극행정 주문
건설, 도시, 교통, 토지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 현안에 대해 대안 제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가 제264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건설, 도시,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던지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소관 업무보고 청취에서 “건설협회 및 관계 부서가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협업 노력이 절실하다”며, “아산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보다 능동적이고 전향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교통행정과 업무보고 청취에서 ‘바닥형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의 기준 모호성을 지적하며, “바닥신호등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기준 없이 설치되는 경향이 있다. 대형 사거리나 오거리가 아닌 곳은 설치를 지양하고, 명확한 설치 기준과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원준 의원은 토지관리과 업무보고를 듣고 ‘아산호’는 명확한 근거를 가진 아산시의 지명이자 자산이다. 국토지리정보원 등록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아산호’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건설정책과와 토지관리과가 협력해 대응해달라고”고 요청했다.
안정근 의원은 도로시설과 업무보고 청취에서 ‘아산~천안 광역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구상용역’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도로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배방남부로 개설 사업이 인근 북수지구 개발사업과 연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실질적인 대안과 구체적인 연결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홍순철 의원은 대중교통과 소관 업무보고 청취에서 교통 소외 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인 ’콜버스‘와 ’마중택시‘는 투입예산 대비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스마트 승강장 교체 수요가 많은 지역부터 단계적인 확충 방안을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