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교목본부, 학원복음화 선교단체‘서브’와 MOU

일회성 아닌 중·장기 협력으로 대학 선교의 새로운 대안 모색

2026-02-11     유규상 기자
MOU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교목본부가 청년 세대 지원과 대학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단체 ‘서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1일, 교내 백석홀 교목본부장실에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청년 세대의 가치 형성과 공동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학원복음화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 현장에 적합한 협력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석문화대학교 최유석 교목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브 대표 최새롬 목사를 비롯해 백석대학교 공규석 교목본부장, 김대인 교목실장, 윤석주 교회협력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이란 지역교회를 통해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다음세대 맞춤 선교사역을 뜻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현장 운영 경험과 외부 전문 단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별도의 종료 기한을 두지 않아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점도 특징이다.

협력 기관인 ‘서브’는 학교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활동과 공동체 형성 모델을 제시해 온 단체로, 그동안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축적해 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캠퍼스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공규석 교목본부장은 “대학은 청년들이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와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브 최새롬 대표 또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외부 전문 단체가 함께 청년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교목본부와 서브는 앞으로 정기 회의와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고, 대학 인프라와 외부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 사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