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중심대학 선정...충청권 유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가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6 실험실 특화형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중심대학’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 협업을 통해 대학 연구실에서 창출된 R&D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계획서에서 ▲실험실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 발굴 ▲연구개발–사업화–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 ▲대학 창업 인프라와 지역 창업지원 기관 간 협력 모델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실험실 창업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는 실험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IP 전략 수립, 투자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창업기업 평가 및 선정 주체가 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남대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실험실 창업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남대는 그동안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예비·초기·도약 단계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실험실 특화형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 연구성과의 창업 연계와 기술사업화 성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실험실 특화형 창업중심대학 선정은 우리 대학이 대전·충청권의 연구역량과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는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 연구실에서 축적된 기술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험실 기술 사업화와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