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될 것”

11일 지역언론인 간담회 개최 연구·교육 인프라 확충·지역경제 파급효과 강조

2026-02-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애터미(주)가 연구센터 건립 추진 현황과 함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11일 공주시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애터미 연구센터 건립 추진 현황 △세미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CSR(사회공헌) △국내외 사업 현황 활동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애터미는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애터미 연구센터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연구센터는 애터미 본사가 위치한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4,318.8㎡(1,306평),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연면적은 7,948.7㎡(2,404.84평)로, 교육연구시설과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복합 연구·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미나·연수 인프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뚜렷’

애터미의 성장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공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됐다. 2019년 완공된 애터미 신사옥을 비롯해 식품 클러스터 ‘애터미 오롯’, 회원 연수원 ‘속리산 포레스트’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세미나와 교육 행사가 꾸준히 개최되며, 충청권 전반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의 MICE 산업 경제효과 분석 방식을 준용해 산출한 결과, 연간 35만 3,746명이 애터미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약 3,15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84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5년 기준 지역별 연평균 참석 인원은 충청권이 20만8,0000명으로, 수도권(8만5,000명), 영남권(4만6,000명), 등 타 지역을 크게 웃돌며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경제 기여도가 두드러졌다.

“나눔은 애터미의 문화”… 지역·전국 아우르는 CSR 활동

이날 간담회에서는 애터미의 사회공헌 활동도 집중 조명됐다. 애터미는 본사와 애터미 오롯, 애터미 홍삼단 등 자회사가 모두 공주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의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

애터미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라면·구운 김·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공주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번 설에도 화장지, 라면, 두유, 누룽지 등의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지역

또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을 전기했다. 공주 정안 애터미 오롯 세미나 현장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공주시와 협약을 맺고 제민천변 670m 구간에 사계장미 5,000주를 기부해 ‘장미관광길’을 조성했으며, 애터미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명소화와 도시재생에도 기여했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재난 지원에도 적극 나서, 2025년 3월 영동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억 원과 3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계열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애터미 오롯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을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애터미 홍삼단은 애터미의 기부로 조성된 제민천 장미관광길 구간을 중심으로 장미 급수 및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삼단 전 임직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제민천변 산책로 환경 개선과 유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홍삼단은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공주시 정안면 농가를 찾아 마늘쫑 뽑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삼단 임직원을 비롯해 공주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농가의 노동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애터미는 2009년 창립 이후 나눔을 기업 문화로 삼아왔으며, 창립 이래 누적 기부액은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기부금 비중은 1.9%로, 유통업 평균(0.08%)의 약 30배 수준이며, 2024년 결산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기부 비중으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27개 법인…2030년까지 중남미·아프리카 진출 확대

이어 국내외 사업 현황을 발표하며, 애터미가 현재 총 2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55개 국가에 소비자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향후 2030년까지 파나마, 페루, 칠레, 모로코 등에서 소프트 런칭을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