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연, 금산군수 출마 선언… 설 앞두고 선거전 '후끈'

8가지 구체적 공약 내세워 출마 밝혀 출마 선언 이어지며 금산군수 선거전 본격 점화

2026-02-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황국연 전 금산군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의원은 금산이 직면한 인구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구조적 한계의 모순을 넘어, 미래형 금산으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금산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금산의 상황에 대해 "인구의 38%가 65세 이상인 현실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진단하며 ,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역사와 산업, 사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금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전 의원은 금산의 미래를 바꿀 8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을 보 ▲역사와 과학을 결합한 '문화관광 특구' 조성 ▲2028년 '세계 인삼·한방·헬스·바이오 융합 엑스포' 유치 ▲추부깻잎의 6차 산업화 모델 완성 ▲군내 마을버스 전면 무상화 및 마을택시 공공 운행 확대 ▲찾아가는 농촌 생활 돌봄 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수익을 교육과 마을 복지로 환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제시했다.

황 전 의원은 "금산군은 이제 위기를 넘어 지속이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길에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절 민심을 잡기 위한 출마 예정자들의 보폭이 넓어짐에 따라, 금산군수 선거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