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멈춰 선 폐교 활용 인성 배움터로 부활 공약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학생 도서바우처 지원에 이어 지역의 난제인는 폐교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현할 ‘폐교 활용 세대공감 체육여가시설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충남 내 방치된 폐교는 더 이상 지역의 부담이 아닌, 마을의 활력을 되살릴 소중한 자산”이라며, “폐교 운동장을 파크골프와 스내그골프장 등 전세대가 함께하는 체육여가시설로 탈바꿈시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학생들이 골프의 기본 매너와 집중력을 익힐 수 있는 스내그골프 과정을 도입하여 정규 체육 수업 및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하고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파크골프 수요를 수용하여 폐교를 지역 사회의 생활 체육 거점으로 환원하여 ‘세대 통합형’ 교육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폐교 골프장을 활용한 ‘세대공감 명예교사제’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골프의 에티켓과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효(孝)와 예(禮)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사회적 역할과 보람을 찾는 ‘충남형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폐교 건물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인성 교육실 ▲마을 공유 카페 ▲지역 특산물 직매장 ▲작은 갤러리 등으로 조성,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폐교는 매각이나 대부 문제로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며, “교육청이 주도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폐교를 ‘전 세대가 행복한 공간’으로 돌려드림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의 충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