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흑두루미 1천 개체 이상" 확인

12일 부석면 창리, 간월도 등 천수만 일원에 먹이 8톤 제공

2026-02-13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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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에 방문한 흑두루미가 1천 개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먹이 8톤을 제공했다.

먹이는 벼로, 부석면 창리, 간월도 등 천수만 일원에 뿌려졌다.

천수만을

시는 ‘야생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먹이를 제공했다.

지난 9일부터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흑두루미가 북상하고 있으며, 천수만에 도래한 흑두루미의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천수만을

시는 흑두루미 도래 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먹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은 흑두루미의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하여 보호종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제공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흑두루미는 국내에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