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어린이들에게 세뱃글 전해
"시장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일 설맞이 세배 행사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리 어린이들 새해 달리는 말처럼 튼튼하고 용감하게, 즐겁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최민호 시장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를 올리는 충녕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시는 13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직장어린이집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설날 세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통해 예절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 등 20여 명은 최민호 시장에게 세배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과 전광희 여사는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인사를 받고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덕담이 담긴 세뱃글을 전달했다.
세뱃글은 설날을 맞아 자손과 어린 세대에게 덕담을 전하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다.
그동안 자녀들에게 세뱃글을 전해왔던 최 시장은 세종시장 취임 이후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세뱃글을 전달하며 전통문화를 통해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뱃글에는 병오년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이 말처럼 힘차게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세뱃글로 덕담을 나누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병오년 세종시장님 세배 덕담 글 전문
<병오년 설날, 우리 친구들 힘차게 달려요!>
사랑하는 충녕어린이집 친구들 안녕하세요!
세종시장 할아버지, 할머니예요.
설날을 맞아 이렇게 예쁘고 씩씩한 친구들이
직접 찾아와 세배를 해주니 정말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해요.
여러분의 밝은 웃음 덕분에 설날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올해는 2026년 병오년,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는 해”라고도 불러요.
말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달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멋진 동물이죠!
우리 친구들도 말처럼 튼튼하게, 용감하게,
그리고 즐겁게 자라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고
하고 싶은 꿈도 하나씩 이루는 멋진 한 해 보내길 바랄게요.
충녕 어린이집 친구들,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6년 병오년 설날에 세종시장 할아버지, 할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