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 행보… “지역 경제에 활력을”

- 임채성 의장 및 시의원·직원 50여 명, 대평시장과 세종전통시장 잇따라 방문 - 상인 고충 청취 및 물가 점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 병행

2026-02-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의회 구성원들은 첫날인 12일 금남면 대평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3일에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찾았다. 참여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들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의원들은 점포 곳곳을 돌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소비 위축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상인들의 실질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의정 활동의 방향을 점검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하며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매매의 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나누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장보기 행사 외에도 명절 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