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문미영 교수, 프랑스-한국 수교 140주년 공식라벨 획득

2026-02-19     이성현 기자
문미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프랑스어문학과 문미영 교수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관한 ‘2026 프랑스-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교육 프로젝트 공모’에서 공식 라벨을 획득했다.

19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문미영 교수가 제안한 프로젝트 'Les paroles partagées'(함께 나누는 말들)가 양국 교육기관간 교류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상호문화적 대화 증진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 교수가 기획·운영하는 'Les paroles partagées'는 프랑스와 한국 양국 대학생들이 문학, 음악, 영상, 일상문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교환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감수성과 상호 이해 능력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 교장이자 디종대학교 및 브장송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노선주 교수가 프랑스 측 협력자로 참여한다.

'Les paroles partagées'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서 라벨을 부여받게 됐다.

문미영 교수는 “이번 라벨 획득은 우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활동이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프랑스어문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속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