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한목소리

각각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 상정... 반대 의견 가결

2026-02-19     김용우 박영환 기자
대전시의회

[충청뉴스 김용우 박영환 기자] 대전·충남도의회가 1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강행에 한목소리로 제동을 걸었다.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이날 각각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상정해 ‘반대’ 의견으로 중론을 모았다.

우선 대전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장이 제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안에 따른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상정해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대전시의회 본회의는 민주당 의원 2명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전체 21명의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이 16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충남도의회 역시 같은 날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충남도의회는 재석 의원 41명 가운데 찬성 28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 결의안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각 정당, 행정안전부 등에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