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형마트 속속 착공·홈플러스 기공식
내년 12월 개장 목표… 이주공무원 생활편의 확대
2013-11-29 최온유 기자
이번 기공식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3.0 기조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하는 이전 공무원과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세종시 연기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풍물단, 스포츠댄스, 가요 난타, 오카리나 등 7개 종목에 125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홈플러스 측은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주민 450여 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할 계획이다.
행복청 홍순민 투자유치팀장은 “행복도시 세종시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공식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다음 달에는 첫마을 아파트 인근에 이마트 기공식에 이어 자동차전용극장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