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안식, 아산시 제6선거구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2026-02-2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국민의힘 권안식 충남도의원 출마 예정자가 지난 19일 “말 많이 하는 후보가 아니라, 말 많이 듣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면서 충청남도의회의원 아산시 제6선거구(둔포· 음봉·인주·영인)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출마예정자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역구 주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인사를 올린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출마의 뜻을 알렸다.

권 출마예정자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같은 지역구 당내 경선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는 당시 결과에 승복한 이후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지난 도전은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삶을 배우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출마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이루어지는 도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권 예정자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과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그리고 트라이포트(항만·철도·연계 물류체계) 구축과 연계해 아산 북부권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영인면과 인주면 일부 자연부락 및 농지 일대에서는 농번기마다 농기계의 차도로 통행이 잦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농기계 사고 다발 구역을 지정하고 농어민을 위한 농기계 전용도로를 조속히 확·포장해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둔포·음봉·인주·영인은 더 이상 아산의 주변이 아니라, 아산의 미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자족형 신도시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의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은 구호가 아니라 예산과 정책으로 완성된다”며 “도의회에 진출해 충남도와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북부권 발전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정자는 무엇보다 ‘경청’을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말 많이 하는 후보가 아니라 주민의 말씀을 더 많이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 자영업자, 기업인, 청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난 시간의 부족함은 더 큰 준비로 채웠고, 아쉬움은 더 큰 책임감으로 다졌다”면서, “이번 도전은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도전이다. 아산 북부권이 충남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한식 충남도의원 출마예상자는 아산시 제6건거구에 출마을 선언하면서 이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현인배 전 아산시의원 등과 당내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