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정치는 이기기 위한 수단이 아닌, 끝까지 책임지는 자리"
- 세종시의원 고운동 예비후보 김대곤, '태도와 책임'의 정치를 선언하다 - 화려한 수식어 대신 '진심'과 '질문'으로 시작하는 출마의 변 - "피하지 않고 끝까지 남는 사람 되고 싶어" - 고운동의 일상을 바꾸는 '체감되는 정치'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누군가에게 정치는 권력을 향한 쟁취이지만, 김대곤에게 정치는 '끝까지 곁에 남는 책임'이다.
국민의 힘 김대곤 예비후보가 20일 세종시의회의원 선거 제11선거구(고운동)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출마 선언문에는 흔한 정치적 수사나 거창한 공약의 나열 대신, 스스로에게 던진 치열한 고민과 정치를 대하는 겸허한 태도가 담겨 있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를 결심하며 가장 먼저 "나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치는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믿음 아래,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문제 앞에서 피하지 않고 끝까지 남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가 꿈꾸는 세종은 멀리 있는 유토피아가 아니다. '사람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동네', '어르신이 존중받는 공동체' 등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온기가 느껴지는 정치를 지향한다.
김 예비후보는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모습 그 자체여야 한다"며, 정쟁에 매몰된 정치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아픔을 보듬는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아직 모든 답을 찾지 못해 정치가 두렵고 망설여지기도 한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그 망설임과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고민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의 출발선이라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화려한 경력이나 스펙보다는 낮은 자세와 성실한 태도로 시민 앞에 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말보다 태도로, 구호보다 책임으로 세종의 정치에 임하겠다"며 시민들의 엄중한 평가를 구했다. '정치 기술자'가 아닌 '진심 어린 동반자'로서 고운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그의 진정성이 앞으로의 행보에 어떤 울림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