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20일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온양대로 첫 방문

온양대로 조기 확장 추진 약속

2026-02-2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충청남도의원이 20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온양대로 현장을 직접 찾아 대로의 조기 확장을 통한 원도심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십년째 지연되고 있는 온양대로3-1(시민로)의 4차선 확장 조기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온양온천역을 관통하는 충무대로 신설을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아 꽉 막힌 원도심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가 이날 첫 행선지로 방문한 구간은 온양 구도심의 핵심 축임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와 빈번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극에 달한 곳이다.

그는 “온양대로 3-1호선 확장은 40여년 전부터 계획만 무성했을 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역대 시정에서 매번 후순위로 밀려왔다”며 “이로 인해 도심의 성장이 멈추고 상권이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예산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원도심의 막힌 숨통을 틔우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온양온천역사를 방문해 1993년 도시계획 수립 이후 30년 넘게 멈춰 서 있는 ‘충무대로 개설’을 약속했다. 충무대로 개설 사업은 온양온천역사에서 온양2동 사무소까지 직선 도로로 연결하는 계획으로, 당초 2006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역 광장 통과에 대한 찬반 논란과 설계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 표류해 왔다.

그는  “역 광장을 통과하는 도로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본 결과, 지금의 원도심은 30년째 성장이 멈춘 ‘섬’이 되어버렸다”며 “이제는 도로와 광장이 공존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길을 뚫는 것이 구도심을 살리는 첫 번째 시작”이라며 “아산의 미래는 첨단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뿌리인 원도심이 얼마나 활력 있게 살아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와 도의회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말뿐인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아산의 해묵은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